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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위해 열어놓은 채널카테고리 없음 2006. 12. 14. 17:16
인 트랙백에 스펨이 들끓고 있단다. SEO 기법의 일환으로 page rank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라고 하는데... 어떤 목적으로던 channel이 열리면, 그 channel은 오염되게 마련이고.. 그를 규제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기법이 도입되어야 하고.. 그러는 과정에 안주했던 기존의 강자는 쇠퇴하고.. 끊임없이 인간이 적응해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는 모양이다. 채널을 만들어 내는 것도 사람이고, 그 채널을 오염시키는 것도 사람이고, 오염된 채널을 위해 새로운 기법을 만들어 내는것도 사람이니까... trackback을 validation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가 협력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듯 한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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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ment.com카테고리 없음 2006. 12. 13. 19:28
나름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툴이고, bookmarklet이라는 external javascript를 사용해서, browser independent하게 사용할수 있게 하는등 꽤 신경을 쓴 듯 하다. 하지만, test page의 600개가 좀 넘는 comment때문에.. 내 Safari가.. 죽었다는것.. 죽었다는건, Safari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테스트가 덜 되어 있던지.. 무리한 상황에 대한 UI적인 처리가 덜 되어 있던지.. 둘중 하나겠지.. 잘 만든 듯 하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쓰기엔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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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com카테고리 없음 2006. 12. 11. 19:15
digg.com 이 나름 댓글을 모으는 역할을 해 주는 site인 듯하다. 특정 page에 대해서 너도 나도 모여서 댓글 토론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하니 말이다. 댓글이 가질 수 있는 두가지 문제점이, 하나는 집중화로 인한 "관리", 즉 구미에 맞는 댓글만 남기고 구미에 맞지 않는 댓글은 삭제할 수 있다는 문제점..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점은 익명성으로 인한 "악플"의 문제... 그 두가지 문제를 나름의 방법으로 멋지게 해결해 낸 것이 digg.com... 해당 site의 주인이 아니므로 그 구미라는것이 원 소유자의 구미와는 전혀 다를 수 있고, digg.com 의 계정을 가져야지만 댓글을 달 수 있으므로 익명성의 문제도 해결 했고.. 하지만, 문제는 그것의 본질을 댓글로 보기 힘들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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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카테고리 없음 2006. 12. 11. 15:36
갑자기 댓글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이외수님의 "언제까지 눈팅만하실 건데요" 란 글을 보고나서이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많은 글들을 읽어대긴 했지만, 그 어느곳에도 댓글을 남기거나, 나를 드러낸적이 없었던 듯하다. 그런데 이외수님이 난데없이, "대인관계와 정신건강에 해롭" 단다. 장시간의 눈팅으로 인해 나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받기 시작할 무렵에 본 글이라 가슴에 와 닿았다. 원문은 아래.. 무플은 재앙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핸드폰에 비유하면 먹통상태입니다 전혀 작동이 안 되는 상태를 연상시킵니다 재앙이지요 무플이 재앙이라면 눈팅은 장애입니다 송신은 되는데 수신은 안 되는 무전기를 연상해 보세요 그런 무전기를 들고 응답도 없는데 계속 떠들어야 하는 쪽은 기분이 어떨까요 언어는 전달과 소통의 도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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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카테고리 없음 2006. 12. 11. 15:29
트랙백이라는 것이 댓글과 유사한 역할을 하긴 하지만, 그것은 댓글이라기 보다는 댓구에 가까운 구조이다. 누군가의 글에 반박하거나,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댓글은 마당놀이에서의 추임새와 역할이 비슷하다. 그저 흥을 돋워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병설리에서 보다시피, 병신조차도 리플에 설래여 한다고 하지 않는다. 그 추임새들을 구조적으로 엮어낼 방법을 찾고 싶다. 추임새로만 엮인 문장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찾고싶다. 이 서버 저 서버, 이 페이지 저 페이지에 흩어져 있는 추임새들을 모아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