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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접근성
    카테고리 없음 2007. 6. 7. 12:37
    웹접근성이라는 말이 또다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그들(웹접근성을 주장하는)이 접근성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닌, 웹 표준의 정당성 확보를 위한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웹표준을 강요하다 보니, 마땅한 근거가 없었다.
    웹표준의 유일한 이유는 예전에 얘기했듯이 기계가 처리하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기계로 처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것...... 중 쉽게 장사하기 위해서가 아닌 실제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웹 접근성이었던 것이다. 내가 필요하진 않지만, 그 필요성을 부정할 수는 없는...
    하지만, 웹 접근성을 얻어내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상황이 되었다. 단지 웹표준을 지키는 것 만으로는 접근성 확보가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결론은, 웹접근성이라는 이름으로 웹표준을 밀어 붙이려고 하지 말고, 정말로 접근성을 원한다면 웹접근성이 아닌 "접근성"이라는 이름으로 GUI - Windows, X-Windows, Aqua - level에서 규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호미로 막을것은 호미로 막아야지, 가래로 막으려고 하면 안된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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