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웹표준을 지켜라
    카테고리 없음 2006. 12. 27. 12:38
    음.. 다들 웹표준을 지켜라 지켜라 하기에 정해진 룰이 딱 있는줄 알았는데.. 조금은 추상적인 얘기였다.

    웹표준 자체를 나열하면 HTML 4.1, XHTML2.0, CSS1/2, DOM(with ECMAScript) 이다.

    그런데, "웹표준을 지켜라"라고 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HTML 4.1따위는 쓰지 말고 무조건 XHTML+CSS 로 contents와 design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dynamic한 부분이나, 꼭 필요한 부분은 ECMAScript+DOM을 사용해서 확장해라"

    즉, 짧게 얘기하면 "XHTML+CSS가 웹표준이다" 였다. 혹자는 실패했다고도 하던데...

    HTML 4.1 표준에 맞게 웹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웹표준에 어긋나는게 절대 아니다. HTML4.0은 웹 세계에서 버릴수는 없는 계륵인 셈이다.

    저작하기 쉽다는 장점을 내세워 널리 퍼진 HTML을, 기계로 처리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XHTML+CSS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는것은 일종의 자기부정.. 아닐까?

    웹표준을 지켜라(라고 쓰고 "XHTML+CSS를 써야한다"라고 읽는다)라고 하는 사람들의 논리에 따르면, 기왕 가는김에 조금 어렵더라도 XHTML+CSS도 건너뛰고, XML+XSLT 로 바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파폭도 이젠 XSLT지원 하니까..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