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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 osx 10.5 레오파드는..
    카테고리 없음 2007. 10. 16. 00:47
    과연 유니버셜 바이너리의 한 포멧으로 llvm을 가질것인가가 궁금하다. 이미 두번의 cpu 변경을 겪은 apple로써는 architecture 변경이라는 것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일이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고 그 비용 투입을 다시는 하지 않으면서도 특정 cpu 벤더에 의존적이지 않은 방안을 찾으려고 할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딱 맞는 솔루션이 바로 llvm이다. 이미, iPhone의 native binary는 llvm은 아니지만, llvm-gcc를 사용해서 빌드를 한 것으로 봐서 osx 전체를 llvm-gcc로 빌드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레오파드에는 포함 되리라고 짐작되는데.. 일정이 부족하다면.. 빼고 출시해도 욕할 사람은 없겠지만, 잡스는 x86 CPU에 의존적인 코드가 더 나오기 전에 llvm을 하나의 architecture로 자리잡게 하고 싶을 듯 하다.

    최근 apple에서는 llvm 에 경험있는 engineer를 계속 뽑고 있다. 아직 마무리가 덜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마무리는 되었고, 이런 저런 응용에 실제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오히려 core에의 적용에는 그렇게 많은 엔지니어가 필요하지 않고(오히려 core부분에 더 많은 엔지니어를 투입하는것은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혹시 새로 투입한다 해도 사람을 새로 뽑아서 하지는 않을 듯 하다. 즉, 이미 적용 단계에 들어섰다는 얘기겠지..

    참고로 석달쯤 전에 llvm-gcc의 output의 성능이 gcc의 아웃풋의 성능을 앞섰다고 한다. 거기다가.. back-end인 llvm만 준비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front-end에 해당하는 clang이라는 solution까지 들고 나와서 gcc를 대치하려고 하고 있다. bsd진영에서는 이미.. GNU가 아닌 대안 컴파일러로써의 가능성까지 얘기하고 있다.

    하여간, Apple의 행보중 가장 관심이 가는것이 바로 저 llv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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