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지났는데 아직도 안뚫리고 있어서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뚫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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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C3 컨퍼런스 장에서 익명의 청년이 데모를 했다는데(위 동영상 참조),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뒤집어 쓰고 얼굴까지 가린걸 보니.. 죄를 지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xbox 같은 디바이스를 산다는 것이 실질적으로 사는것이 아니고, 임대하는 것이라면 죄가 되겠지만, "사는"것이라면 죄라고 하긴 힘들텐데.. 문론 저 뒤에 일어날 "게임복사"까지 얘기가 연결되므로 이 선에서 결론내리긴 힘들 것이다. 하지만, 게임복사는 이미 이루어 지고 있으니, 저건.. 죄가 아니다.
이미 linux 커널부팅 까지 되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낚시가 아닐듯 하다. 찾아보면 고화질 동영상도 있는데, 궁금하신 분은 찾아서 확인해 보시길..
XBOX360이면, 3.2GHz PowerPC triple core, 각 core는 동시에 두 thread를 돌릴수 있(dual instruction issue)으니 여섯개의 hardware thread가 지원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ram이 512M 이고, 하드 증설 가능하고, 100M ethernet, USB port... 없는게 없으니.. 쓸만한 OS만 깔리면(Linux나 Mac) 데스크탑이 필요 없는데..
한가지 걱정되는것이라면, 발열이 심하고 소음이 심해서... 홈서버로 쓰는데는 약간의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MS에서 PS3를 경계하는 의미에서 정보를 흘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아님말고 식의 음모론). 얼굴은 가린건 MS의 직원임이 들통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