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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랙백
    카테고리 없음 2006. 12. 11. 15:29
    트랙백이라는 것이 댓글과 유사한 역할을 하긴 하지만, 그것은 댓글이라기 보다는 댓구에 가까운 구조이다. 누군가의 글에 반박하거나,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댓글은 마당놀이에서의 추임새와 역할이 비슷하다. 그저 흥을 돋워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병설리에서 보다시피, 병신조차도 리플에 설래여 한다고 하지 않는다. 그 추임새들을 구조적으로 엮어낼 방법을 찾고 싶다. 추임새로만 엮인 문장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찾고싶다. 이 서버 저 서버, 이 페이지 저 페이지에 흩어져 있는 추임새들을 모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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